St. Pauli Fischauktionshalle(어류경매장)의 모습이 다시 보이고 있다. 1703년부터 봄, 여름, 가을엔 매주 일요일 새벽 5시, 겨울엔 아침 7시에 열려 오전 10시에 문을 닫는 이곳 Hamburg의 어시장은 그 전날 토요일에 밤새워 술 마시고 논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비몽사몽의 정신상태로 찾아가서 Gluehwein을 마시면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며, 비 오는 날 아침에 찾아가도 그곳 특유의 분위기(진한 생선 비린내와 생선들이 파닥거리며 물 튀기는 소리, 아저씨들이 호객하는 소리 등)에 한껏 젖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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